던전 스토리
언제부터 이 숲이 존재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오래 전부터 작은 정령들이 각종 수풀과 동물에 깃들어 살며,
근처에 사는 인간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지내고 있었다.
정령들은 원체 심성이 연약하고 겁이 많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인간 마을에서 감수성 높고
마음씨 고운 소녀를 뽑아 정령의 숲을 보호하는 무녀로 만들어 관리를 맡기고 있었다.
그녀는 정령의 숲에 사는 존재들과 마음 속 깊이 친분관계를 쌓고,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숲 바깥 존재들과의 다리 역할까지 맡았다.
최근 들어 정령의 숲 깊은 곳에 있던 오리하르콘 감응장치의 일부분에서
오리하르콘 에너지가 조금씩 뿜어져 나왔고, 정령이 깃든 존재들이 그것에 영향을 받아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 몹시 난폭해지고 그 숫자도 터무니없이 늘어나
숲의 균형을 깨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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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동북아시아 일반던전 .0 (권장 Lv.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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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동북아시아 일반던전 .5 (권장 Lv. 8) - 던전 스토리
고대 4대 문명들 중 중국 황하 유역에서 번성했던 문명의 흔적.
황하 문명은 아틀란티스와 꾸준히 평화적으로 교류하려고 애썼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바람에 아예 관심을 끊으려고 노력하던 곳이었다.
아틀란티스와는 거리상 가장 먼 곳이었기 때문에 영향은 가장 적게 받았지만,
그 때문에 관련 고증 자료의 세월로 인한 훼손도 상당하다.
이 곳은 예로부터 각종 전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온 곳으로 근방 사람들에게는
아주 신비로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황하 이후의 중국 문명에서도 이 곳에서 하늘에 바치는 제사를 올리거나
점을 치는 장소로 사용했을 정도로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왔다.
허나 지금은 쓸쓸하게 잊혀지고 있는 장소이다.
최근, 이 장소 중심부에 숨겨져 있던 오리하르콘 감응장치의 잔해가 작동을 개시했고,
그 때문에 근방의 각종 생물들이 광기를 띤 채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고 괴이한 능력까지
획득하여 날뛰는 바람에 다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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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동북아시아 일반던전 . 10 (권장 Lv. 16) - 던전 스토리
용궁은 고대 4대 문명이나 아틀란티스와 같은 유구한 문명을 이룩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인간의 문명도 아니었으므로 그다지 세상에 부각되지는 않았다.
이들은 육상과는 전혀 다른 바닷속만의 거대한 문명을 지니고 있었다.
용궁의 용족들은 수많은 전설 속에서 인간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신비한 결정에
담긴 힘을 특별한 기술 없이 80% 정도로 끌어내어 사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아틀란티스 인들은 이러한 용족들의 마법력에 큰 관심을 보였고,
용족들 역시 오리하르콘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즉, 용궁은 아틀란티스 인들과 대등한 관계에서 평화로운 교류를
유지하던 몇 안 되는문명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용궁은 아틀란티스 측에 대항했다가 패했고,
아틀란티스인들은 용궁을 그들의 식민지 중 하나로 삼아
커다란 오리하르콘 감응장치를 용궁 중심부에 설치했다.
이후 아틀란티스가 멸망하자 용왕은 작동을 멈춘 감응장치를 파괴 후 단단히 밀봉하여
영덕전 깊숙한 곳에 숨겨놓았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용궁 내에서는 반란이 일어나 진짜 용왕은 유폐되었고
감응장치의 파편은 반란군들에 의해 다시 세상에 드러났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아틀라스의 오리하르콘 신호가
무수히 세계에 뿌려지고 있었다.
감응장치에서는 곧 꽤나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고 그 영향을 받은
모든 용궁의 존재들은 곧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봉인의 방에 유폐되어 있는 진짜 용왕을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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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동북아시아 일반던전 . 60 (권장 Lv. 78) - 던전 스토리
과거에 큰 권력을 잡고 있던 어떤 다이쇼군 가문이 지은 난공불락의 성채.
지금은 다이쇼군 가문의 몰락과 함께 쓸쓸히 버려져
마치 거대한 묘지와 같은 음울한 장소가 되어 있다.
하늘은 항상 검은 안개와 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어 햇빛을 보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이 안에 있는 식물들은 대부분 말라 죽은 상태로 주위에는
과거에 있었던 대규모 전투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이 거대한 성채를 지은 다이쇼군 가문의 이름은 현재 수수께끼이다.
하지만, 이 성채를 정복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사람의 이름은 오다 노부나가라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오다 노부나가는 이 난공불락의 성을
정복하기 위한 엄청난 격전을 벌였고, 결국 성을 지배하고 있던
다이쇼군 가문을 몰살시킨 후 이 성을 차지하긴 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에 일어났다.
승리에 도취된 오다 노부나가가 갑자기 광기에 휩싸여 버렸고,
살아남은 포로들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부하들까지 무차별 살육하는
참극을 벌인 후 검은 천수각에 스스로를 유폐시켜 버렸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이 성채는 완전히 폐쇄되었고, 더 이상 성 안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게 되었다.
아내인 노히메와 부하 하시바, 아케치만이
오다 노부나가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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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숲정보 동북아시아 일반던전 . 100 (권장 Lv. 112) - 던전 스토리
아주 오래 전에 부근의 유지인 김대성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불심이 지극했던 그는 현세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지었고,
전세의 부모님을 위하여 석굴사(석굴암)을 지었으며,
사냥하다가 잡은 곰을 위해서도 절을 지어줄 정도였다.
이 커다란 사원을 건립하기 위하여 수많은 석공들이 동원되었는데,
그들은 속세와의 모든 연을 끊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아름다운 석조 예술품들을 만들어 냈다.
그런 남편들을 그리워하는 여인들은 영지못으로 와서 그리운 님의 얼굴이 비추기만을
기다리기도 한다는 아련한 전설도 있다.
석조 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석굴암에는 사천왕이나
8부신장들의 석상에게마저도 혼이 깃들 만큼 정성이 담겨 있다.
특히, 가장 안 쪽에 있는 본존불상과 그 석실은 수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그 성스러운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수수께끼의 기술력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존불상의 이마에 있던 ‘여래의 눈’이라는 보석은
석굴암에 담긴 신비로움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